
1. 영화 줄거리
엘사와 안나의 어린시절 왕국의 아버지는 두 아이들에게 옛날 이야기를 들려준다. 옛날 옛날, 이라는 말로 이야기그 시작한다. 아주 오래전에 있던 마법의 숲이야기를 들려주려 하는 것이다. 이 숲은 정령들이 지키고 있다. 물의 정령, 땅의 정령, 바람의 정령, 불의 정령이 함께 살고 있다. 아버지는 어린시절 이 마법의 숲에 갔을때 마법이 공격을 해 왔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엘사, 안나, 그리고 울라프는 함께 평화로운 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엘사에게 뭔가 소리가 계속 들린다. 자꾸 말을 걸어와 무시하고 있던 중에 결국 대꾸하게 되는 엘사. 이때 아렌델 왕국에 위기가 찾아오게 된다. 불, 물, 바람, 땅의 정령들이 화가 났는지 아렌델 왕국을 위협해 온다. 이 사건은 과거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하는 누군가가 있다. 그리고 엘사에게 있는 힘의 진실과 이야기를 찾아야 한다는 걸 알게된다. 엘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을 두려워 하지만모험에 앞서 자신을 믿고 여행을 가기로 마음 먹는다. 그렇게 안나와 크리스토프, 엘사와 울라프는 아렌델왕국을 위해, 그리고 엘사의 비밀을 위해 여정을 떠나기로 마음먹는다. 정령들이 있은 마법의 숲으로 들어간다. 안개로 인해 잘 보이지 않아 답답함을 주지만, 엘사만은 안개가 걷히며 숲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마법의 숲이라 노덜란드 사람들이 나오는데 신기하게도 37년동안이나 노덜드라의 숲에 있는 사람들과 아렌델 사람들이 아직도 싸우고 있다. 안나와 엘사는 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다시 모험을 떠나게 된다. 부모님이 북쪽으로 가기위해 타고 가던 배에 가게 된 둘은 북쪽으로 가기위한 지도를 발견한다. 동생이 걱정되서인지 엘사는 혼자서 가려고 하고, 안나와 울라프를 지켜주려 한다. 하지만 모험심이 강한 안나는 울라프와 함께 다시 돌아가기 위해 힘쓰다가 다른 곳으로 빠져들어가게 된다. 안나에게 보여진 진실. 한 남자가 나오는데 바로 엘사와 안나의 할아버지다. 물이 자연적으로 흐르지 못하도록 막아서 댐을 만들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것을 선물이라고 하며 노덜란드 사람들에게 뒤통수를 치는 사건이 생긴다. 이에 화가 난 노덜란드 사람들. 할아버지의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잡기위해 노력하는 두 자매의 이야기. 주인공인 엘사의 성장기를 볼 수 있는 영화. 엘사의 어머니는 노덜란드 부족과 인연이 있는걸 알 수 있다. 그녀들의 어머니가 노덜란드 부족인 것을 알 수 있는 단서가 있는데, 바로 숄 이다. 겨울왕국 2에서 나오는 진로 캐릭터와 비슷한 브루니. 마치 디즈니 라푼젤에 나오는 파스칼과도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다시 영화로 돌아오면 엘사는 바로 다섯번째 정령이었다. 엘사와 안나는 다시 만나게 된다. 울라프 역시 다시 부활한다. 엘사는 자신이 숲에 남기로 하고 왕위를 안나에게 넘겨준다.

2. 영화 총평
겨울왕국1편이 안나와 엘사의 자아가 자라나는 시기라면, 겨울왕국 2편은 이 둘의 사춘기 시절을 다룬 영화라고 봐도 좋을 것 같다. 두 자매가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서로 각자의 성격대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영화에서는 보여준다.
먼저 엘사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아토할란이라는 강이 있는데, 그 강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강이라고 표현된다. 강의 깊은 어딘가에 모든 것들의 기억이 담겨 있지만 주의할 점은 너무 깊이 빠져들게 되면 안된다라는 경고를 담고 있다. 엘사는 자신의 힘과 그 힘의 기원의 관계와 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된다. 겨울왕국 1편에서는 엘사가 자신의 힘을 숨기고 도망쳤다. 하지만 겨울왕국2에서는 자신의 운명, 그리고 힘에 관해 스스로 찾아나서는 성장형 영화라는 점이 눈에 띈다. 그리고 여기서 눈여겨 볼 점은 엘사에게 자꾸만 들리던 음성이 바로 자신의 어머니 였다는 점은 조금은 독특한 전개로 다가왔다.
영화에서 위기에 빠진 아란델을 구하기 위해 안나, 엘사, 울라프, 크리스토프 그리고 그의 친구 사슴 스벤도 함께 여행을 떠나는데 계속해서 안나에게 자신의 사랑을 보여주고 싶어하지만 영화초반부터 중반까지 생각되로 되지 않은 크리스토프의 모습이 생각보다 영화와 따로 놀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 뜬금없이 뮤직비디오를 연상케 하는 노래 장면도 재미있는 요소였다. 조금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디즈니 명작 시리즈 중에 하나임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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