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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타이타닉,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내용포함

by RN밍구링 2022.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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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의 배경


첫 시작은 1996년, 해양탐사선이 84년 전 침몰해 있는 타이타닉호에 보물을 찾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때, 할머니 한 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바로 타이타닉호에 탑승해 있던 생존자, 로즈 이다. 하지만 탐사팀이 가지고 있는 타이타닉호 생존자 기록에는 로즈, 그녀의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 어떻게 된 일일까? 그렇게 시간은 1912년, 과거로 흘러간다. 17살의 예쁜 소녀. 그녀는 영국의 귀족 출신이다. 미국의 재벌 아들 칼과 약혼 후 양가 부모님들과 함께 뉴옥으로 가기위한 타이타닉호에 승선을 한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귀족집안인 로즈의 집 역시 어려운 위기가 닥쳤다. 집을 위해 칼과 결혼이 결정된 로즈에게는 억지로 하는 정략결혼인것이다. 같은시각 우연한 기회인 도박으로 타이타닉호 3등실 티켓을 구하게 된 잭 역시 타이타닉호로 승선하게 된다. 잭은 아주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순수하고 아름다운 소년이다. 직업은 화가, 꿈의 배인 타이타닉호에 가게 되어 기뻐한다.

타이타닉 호 승선 첫쨋날 밤, 배의 뒤쪽에서 로즈는 아무도 모르게 자살을 시도한다. 이때 잭이 그녀를 발견하고 구해준다. 그리고 첫눈에 반하여 사랑에 빠지게 된다. 배에 승선한 뒤로 서로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된다. 그러다 보니 진실된 사랑을 항상 꿈꿔왔던 로즈역시 황홀한 감정을 느끼고, 이 둘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서로 운명적인 존재라고 느낀 둘은 배가 항구에 도착할때를 기다린다. 그 이유는 함께 도망치기 위해서이다. 그렇게 행복한 여정이 계속되길 바랬는데, 그날 밤, 전속 주행중이던 타이타닉호는 거대한 빙산을 발견하며 영화는 위기로 다가온다.

배는 빙산을 피할 수 없었고, 결국 부딪히고 만다. 그렇게 서서히 침몰하기 시작하면서 승선객들이 혼란스러워 진다. 배의 선장은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지 못하고 피하지 못한것에 죄책감을 느낀다. 그리하여 끝까지 배를 몰며 죽음을 맞이한다. 현실에서 있을법한 설계변경. 구명보트를 줄여서 설계한 배의 설계자 토마스 역시 죄책감으로 흡연실에서 죽음을 기다린다. 이때 백화점을 소유하고 있던 부부가 나온다. 백만장자인 노부부는 위치적으로도 구명보트에 충분히 탑승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탑승을 거부한다. 그리고는 두 부부가 손을 꼭 잡고 침대 위에서 죽음을 맞이 하는 장면은 눈물없이 보기 힘든 장면이다. 아이들을 안심시켜 주기 위해 동화책을 읽어주는 엄마의 모습과 노래를 들려주는 악기 연주자들의 모습 또한 인상깊은 장면이다.

그럼 생존자 로즈의 이름이 왜 명단에 없었는지 알아보자. 로즈의 이름은 "로즈드윗 뷰케이터". 배에 승선하기 전에 자신의 이름을 적어야 하는데, 이때 탑승자 기록에 본인의 본명으로 이름을 적고 탑승하였다. 그렇게 배가 빙산에 부딪히며 수많은 희생자들이 생기게 되는데, 로즈는 잭의 희생으로 구조될 수 있었다. 이렇게 잭의 희생으로 생존하게 된 로즈는 잭의 사랑을 기억하며, 또 한편으로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위해 자신을 숨긴다. 가족들과 약혼자에게 자신의 생존사실을 알리는 것을 원치 않는다. 생존자들을 태운 구명보트가 뉴옥에 도착한다. 생존자 명단을 작성하기 위해 선원이 다가와 로즈의 이름을 물을때 로즈는 "로즈 도슨"이라는 이름을 말한다. 왜 도슨이라는 성을 썻는지 보면 잭의 이름이 "잭 도슨" 이기 때문이다. 잭과 로즈가 얼마나 짧은 시간이었지만 진실된 사랑을 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그렇게 그녀는는 다시 할머니가 되어 잭과의 추억이 담긴 타이타닉의 보석인 목걸이를 바다로 보내준다. 그리고 그녀 또한 깨어날 수 없는 잠에 든다. 다시 꿈속에서 만난 잭과 로즈. 아름답지만 슬픈 로맨스 영화라고 본다.

2. 느낀점 작성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1912년 영국의 사우샘프턴에서 출발해서 미국 뉴옥으로 가능 타이타닉호는 항해 도중에 실제로 북대서양에서 거대한 빙산과 충돌하여 침몰한다. 2224명의 탑승객이 있었지만 그 중 1500명 이상이 사망하였다고 한다. 이 사건은 근현대사의 해상에서 일어난 참사 중 하나라고 한다. 엄청난 사건을 영화로 제작할때 감독의 마음을 얼마나 무거웠을까 생각해 본다. 이 슬픈 사건속에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넣어 영화가 아름답게 비춰질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는 점에 박수를 치고 싶다.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젊은 시절의 모습과 자유로운 영혼의 극중 캐릭터가 만나 하나로 보여진다는 점이 인상깊다. 아직까지도 디카프리오를 생각하면 타이타닉 시절의 그 순수한 사랑을 기억하여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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