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이야기

유방암 환자 투병생활을 담은 영화 [크리스티나]

by RN밍구링 2022. 1. 14.
반응형


1. 유방암 환자 간호하기


유방에는 소엽(유즙 만듦)과 유관(유즙을 유두까지 운반)이 복잡한 구조로 얽혀 있다. 이게 유선조직이며 여기 발생하는 암이 유방암이다.

[유방암 자가 검진 방법]
- 가슴에 뭉침 증상이 있는지 살펴보기.
- 피부가 당겨지는지 보기.
- 오목하게 패여있는 부분이 있는지 보기.
-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지 보기.
- 유두 함몰 및 짓무름 살펴보기.
- 반드시 누운 자세로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3-4개의 손가락을 이용하여 원을 그리며 움직여보기. 그러다 뭉쳐진 곳이나 단단한 곳 찾기. 꼭 겨드랑이 까지 같이 확인 하기. 만지는 쪽 가슴 아래 베개를 대면 가슴의 모양이 평평해진다. 그래서 만지기 쉬워진다.
- 피부가 오렌지 껍질 같은 느낌으로 변했는지 보기.

*참고: 양성종양은 경계가 확실하고 부드럽고 움직인다.
유방암수술을 받은 환자여도 재발하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하여 자가 검진 방법을 교육해 초기에 발견 할 수 있도록 한다.

[유방암 검사]
- Mammography(유장 촬영술): 유방을 전용으로 보는 X선 촬영 기기 입니다. 유선이 빽빽한 젊은 여자는 사진상 흐리게 나올 수 있어 유방 뭉침 발견이 어려울 수도 있다.

- MRI: 유방암검사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 유방암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 효과를 보는데 도움이 되 추적관찰 시에도 자주 사용한다.

- 유방 초음파: 덩어리가 낭종인지 고형물인지 볼 수 있곤 크기, 형태, 구조와 치밀 정도를 파악 할 수 있다.

[유방암 환자 간호시 주의사항]
• 림프절까지 절제한 경우는 림프부종을 방지하기 위해 수술 부위 팔은 혈액검사 및 혈압측정 금지이다. (arm save 팔찌 착용)
• 림프절 절제시 림프부종이 생길 수 있다.
• 수술 또는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한 경우 6주정도 운동을 해야 한다.
-> 손으로 공 주무르기 / 머리 빗기/ 어깨 움츠리고 돌리기/ 벽으로 뒤 돌아보기
부종 방지를 위해 미리 재활 하는 것이다.
• 소매입구 꽉 끼는 옷, 겨드랑이 조이는 옷 피하기.

[유방암인 경우 잘 전이되는 장기는?]
• 폐, 뼈 전이가 잘 될 수 있다.
-> 주기적으로 bone scan 시행.
뼈 전이로 발생한 통증은 방사선 치료로 통증조절 가능.
뼈 전이시 통증 완화 위해 Bisphosphanates 투약하는 경우도 있다.


2. 암 환우들이여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암환자 치료로 항암화학요법을 많이 한다. 이때 머리가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항암화학요법을 시작했다면 머리를 삭발하는 경우가 많다. 항암이 끝나면 다시 머리가 자라지 않을까봐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걱정은 No! 머리는 다시 자랄 것이다.

크리스티나는 유방암 4기이다. 게다가 간으로 전이가 된 상태이다. 유방암이 다 나은줄 알았는데 어느날 복부통증과 함께 응급실에서 검사한 결과 간전이 사실을 알게됬다. “왜 하필 나지?”, “내가 뭘 잘못한건가?” 많은 생각들이 그녀의 머리를 스쳐지나갔다. 그녀는 강한사람이다. 그래서 끝까지 버틸것이다. 병원에선 유방CT와 뼈 스캔검사를 권유한다. 그리고 항암화학요법을 시작하자고 한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크리스티나는 현재 이 상황이 정말 끔찍히 싫을 것이다. 이 와중에 진실된 사랑을 하는 크리스티나와 남편의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다.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홀로 사는 것보다 가난하게라도 둘이 함께 사는게 행복할거 같다며 암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들을 구입해준다고 한다.

자신과 같은 유방암에 간전이가 된 사례로 치료가 성공적으로 끝나 5년 동안 생존해 있는 사람을 만나기로 한다. 지금 그녀에게 가장 필요한건 희망일지도 모른다.

검사결과가 나오는 날. 다행히 백혈구, 혈소판 수치 모두 좋가는 이야기를 듣는다. 크리스티나는 암응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한다. 암의 축복은 하루하루 현재를 사는 것이라고. 표정은 슬픔이 보이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위해 노력하는것 같다.

암환자들은 대게 혈관이 좋지 않다. 그래서 더 예민해지기도한다. 항암화학요법을 하기 위해 혈관주사를 맞고 있고, 크리스티나 역시 마찬가지이다. 병원 간호사는 암을 치명적인 병이 아니라, 만성적인 병으로 본다고 한다. 그래서 병원에서는 최대한 모든 것을 시도해 보려 한다. 약물이 들어가자 감기걸린거 같은 나른한 느낌이 든다고 하는 그녀. 이제 항암을 시작했으니 머리가 빠지기 시작할 것이다. 미리 머리를 짧게 자르고 자신의 모습을 모델이라고 생각하며 긍정의 기운을 가지려 노력한다.

항암 후 1일차, 그녀에게 부작용이 발생했다. 앞으로 남은 2번의 치료는 양을 줄여서 하기로 결정. 복부가 부풀어 오르고 비장, 신장, 간까지 통증을 호소한다. 통증강도와 진통제의 효과여부를 알기위해 진통제 용량을 조절한다. 씩씩하게 잘 버티는 그녀.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 모습이 멋지다. 죽음은 피할 수 없다. 크리스티나의 남편 역시 아직은 그녀를 보내줄 수 없기에 포기할 수 없다. 그렇게 크리스티나는 가족들의 기도를 받으며 누워있는다. 그렇게 그녀는 두번째 암 진단을 받았고 5개월을 살았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