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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털갈이] 고양이 털제거와 고양이빗 그리고 돌돌이

by RN밍구링 2022.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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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털갈이 시기는 언제?

고양이 털갈이 시기 봄, 가을

고양이들을 키우는 집사님들 요즘 우리 고양이들 털 많이 빠지지 않습니까? 고양이 털갈이 시기인 봄이 왔기 때문에 털이 평소보다 많이 빠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동물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고양이 역시 털갈이 시기는 계절이 바뀌는 봄과 가을입니다. 평소에도 털은 빠지지만 봄과 가을철이 되면 고양이들 털이 숭숭 날아다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고양이 털갈이 대비하여 고양이 털 제거를 하기 위해 페스 룸 고양이 빗을 이용해서 엄청나게 빗질을 해주었는데 역시나 고양이 털 제거하고 나니 공이 3개나 만들어졌습니다. 사실 봄, 가을에 고양이 털이 유독 많이 빠지는 시기이지만 고양이 털갈이는 1년 365일 한다 해도 맞는 말인 거 같습니다. 

 

 고양이 털이 유독 봄과 가을에 많이 빠지는 이유는 바로 봄철에는 겨울 동안 따뜻하게 지내기 위해 털을 많이 비축해 두었다면 이제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니 그동안 입고 있던 털코트는 벗어버리고 얇은 옷으로 바꿔 입기 위해 묶은 털들이 자연의 섭리에 의해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가을 역시 이제 추워질 날씨를 대비하여 묶은 털이 빠지고 따뜻한 털코트를 입기 위한 준비를 하는 셈입니다. 풍성하게 새로운 털들이 자라기 전에 묶어있던 털들을 버리고 새로운 털코트를 입는 과정입니다. 

 

 

 

 

 

 

 고양이 털갈이 고민은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이라면 365일 하는 고민이지만 고양이들이 매일매일 자신의 몸을 단장하기 위해 그루밍을 하며 털을 관리하기 때문에 집사 역시 고양이 털 관리를 함께 해주지 않는다면 유독 털이 많이 빠지는 시기에 헤어볼 토를 하거나 너무 많은 털을 먹어 배출이 잘 되지 않아 장에 뭉쳐있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 오기 때문에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은 고양이 털 제거를 쉬지 않고 해주어야 합니다. 

고양이 털갈이 시기 집사가 할 수 있는 고양이 털제거 방법은? 
 1. 고양이 빗으로 고양이 빗질 자주 해주기
 가장 쉽고 기본적인 고양이 털제거 방법입니다. 고양이가 그루밍을 스스로 하기도 하지만 주기적인 빗질로 묶어있던 털을 사전에 제거하면 고양이도 시원해하고 털도 덜 빠진답니다. 

ex) 저희 집 고양이들은 페스룸페스 룸 고양이 빗으로 빗질을 해주니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고양이 혀처럼 돌기와 같은 형태를 띤 고양이 빗으로 고양이 두 마리가 다 페스 룸 고양이 빗을 좋아합니다. 털갈이 시기에는 유독 빗질을 해주면 너무 시원한지 그르릉 그르릉 소리를 크게 내며 자기 몸을 여기 저리 돌려가며 빗질을 하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시원해하는 모습과 계속 빠지는 털로 인해 저 또한 시원한 마음으로 즐겁게 빗질을 해주곤 합니다. 
 
 2. 모질에 좋은 사료와 영양제 공급해주기
고양이 피부가 좋고 모질 이 좋은 고양이들은 털 빠짐이 덜하기 때문에 평소 사료나 간식을 주실 때 모질에 도움이 되는 사료와 간식 또는 영양제를 공급해 주면 어느 정도 고양이 털 빠짐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메가 3나 피모 영양제를 공급해 줄 수도 있습니다. 

ex) 고양이마다 사료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에 사료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사료를 선택하되 저희는 간식 대신 영양제를 공급해주고 있습니다. 조금 가격이 있지만 고양이 건강을 생각해서 프로젝트 21 반려묘 영양제로 "하루 채움"을 공급해 줍니다. 김명철 수의사 선생님이 함께 만들어서 더 믿고 먹이고 있는데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들이지만 처음 간식을 "하루 채움"으로 시작했더니 간식보다 "하루 채움"을 더 좋아합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둘째 고양이 깐초의 경우 "하루 채움"덕분인지는 모르겠으나 새끼 고양이 시절 수염도 다 잘리고 모질도 안 좋고 털이 듬성듬성 나서 담당 수의사 선생님도 털이 조금만 더 나면 좋을 거 같은데 두고 봐야 할거 같다고 하셨답니다. "하루 채움"을 하루에 한 개씩 공급했더니 깐초가 털이 정말 풍성해져서 중성화 수술하러 담당 수의사 선생님을 만나러 갔을 때 어쩜 이렇게 모질 이 좋은지 털도 풍성하고 너무 예뻐졌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집사로서 뿌듯했습니다. 

3. 목욕하기
 고양이는 목욕을 자주 시키기 않아도 되지만 털이 너무 많이 빠지는 경우에는 목욕을 통해 묶어있던 오래된 털을 정리해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목욕을 싫어하기 때문에 물을 좋아하는 고양이라면 목욕을 해주되, 물을 싫어하는 고양이라면 시중에 나와있는 목욕 티슈를 이용해 털을 닦아 주고, 역시 고양이 빗을 이용해 빗질로 털을 제거해 주는 방법이 좋습니다. 고양이에게 목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주게 되면 나중에 고양이 목욕하기가 더 힘들어질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ex) 고양이 목욕을 위해 레오와 깐초에게 목욕을 시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두 아이들 다 겁이 많은 편이지만 물을 싫어할 거 같아서 고양이 목욕 전문점에 데려갔는데 생각보다 고양이를 잘 다루는 선생님들 덕분에 아이들이 스트레스 많이 받지 않고 끝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목욕 자체가 아이들에게 스트레스가 될 거 같아 일 년에 한 번씩 목욕하기 계획을 세웠습니다. 
 
 4. 집 청소와 환기 자주 하기
 고양이를 키우다 보니 굉장히 털이 많이 날리고, 청소를 한 날에도 고양이들이 한바탕 숨바꼭질 놀이를 하며 뛰어다니면 금새 털이 또 둥둥 떠다니는 모습을 항상 보게 됩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전체 청소는 최소 하루에 한 번 진행하되 청소기를 틈만 나면 돌리고 있는 집사의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ex) 환기를 자주 시키기 위해 저희는 창문에 안전장치를 잘 설치해 준 다음에 창문을 다 열어 둡니다. 청소를 하는 동안 아이들은 창밖을 바라보며 자신의 시간을 즐기는 모습을 관찰합니다. 햇살이 따스한 창틀에 누워 몸단장을 하면서 청소가 끝나기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 고양이들도 청소시간을 굉장히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고양이들은 깨끗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하루에 최소 한 번에서 두 번씩은 청소를 해주고 있는데 청소를 한 날과 못 한날의 고양이들 상태를 보면 청소를 한 날 고양이의 상태가 더 행복하고 안정된 모습이었습니다. 털갈이 시기인 봄과 가을철에는 이불을 건조기를 통해 먼지 털기 모드를 선택해 고양이 털을 털어냅니다.

집사 tip) 건조기에 이불을 넣어 건조 모드를 돌리게 되면 생각보다 고양이 털 제거에 효율적이기 때문에 혹시 모르고 있던 고양이 집사님들이 있다면 이불에 묻은 고양이 털 제거를 위해 건조기를 돌려보시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5. 고양이 미용
 고양이털갈이 시기에 털이 너무 많이 빠지는 경우에는 고양이 털을 전체적으로 한 번 밀어주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고양이에게 엄청난 스트레스가 되기 때문에 가정에서 고양이 미용을 해주거나 숙련된 고양이 미용사에게 미용을 받는 게 좋답니다. 예전에 고양이 미용을 위해서는 마취를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주변에 잘 찾아보면 마취를 하지 않고 미용을 해 주는 곳도 많답니다. 고양이에게 가장 좋은 방법은 집에서 직접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미용을 가정에서 해 주는 방법이지만 고양이가 싫어한다면 무리해서 진행하지 않고 빗질을 더 자주 해주면 고양이 털 빠짐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 깐초는 미용을 진행해 본 적이 없지만, 레오는 미용을 실수로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목욕을 하러 간 상황이었는데 실수로 미용이 진행되어 레오가 굉장히 당황한 적이 있습니다. 집사인 저 또한 레오의 미용을 생각하고 있지 않아서 마음이 굉장히 아팠지만 막상 털을 밀고 온 레오를 보니 안쓰러운 마음과 미용 후 고양이 털 빠짐이 없다는 사실에 대한 놀라움이 있었답니다. 양가감정이긴 하지만 레오가 실수로 미용을 하고 온 뒤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아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저희 고양이들은 미용은 하지 않고 고양이 빗으로 빗질을 더 자주 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생기게 된다면 고양이 미용을 어쩔 수 없이 생각해 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고양이 집사님들도 미용은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두시고 평소에 빗질을 열심히 해주신다면 고양이가 스트레스받는 일은 줄어들 것입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돌돌이는 필수 아이템 입니다. 고양이 빗질을 이용해 묶어있던 털들을 제거해 준다 하더라고 집사의 옷장에는 여전히 고양이 털들이 묻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다 사용해보고 아이템들도 사용해 봤지만 옷에 묻어있는 고양이 털 제거에는 돌돌이 만한 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집은 돌돌이가 필수입니다. 집사님들도 돌돌이를 이용해 옷에 뭍은 고양이 털을 제거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점을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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