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의 연예인 지드래곤, 장발로 빅뱅 4인조 컴백
오랜기간 기다리다 승리사건 이후로 빅뱅을 다시 보기 어렵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들이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빅뱅이 2018년 '꽃 길' 이후로 2022년 4월 5일 신곡 '봄 여름 가을 겨울(still life)'을 발매하며 돌아왔습니다. 2018년도 꽃 길을 발매 했을때 빅뱅은 팬들에게 이번이 끝이 아니니 꽃 필때 다시 만나자고 이야기를 한 바 있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꽃이 피는 계절에 돌아왔습니다. 빅뱅 '봄 여름 가을 겨울(still life)' 노래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감성적인 코드 진행과 더불어 따사로운 봄의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음악입니다.
빅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still life)'로 컴백하면서 노래 속에 계절의 흐름에 따른 변화 그리고 속절없이 피고 지는 세상의 순환을 담았으며 그 안에서 느끼는 지난 날들의 생각과 고긴들,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은유적인 표현으로 노래하였습니다.
빅뱅의 리더 지드레곤은 유행을 만들어 내는 패션의 아이콘으로 이번 '봄 여름 가을 겨울' 뮤직비디오에 빅뱅 맴버들은 하나의 계절로 표현됩니다.
* 봄: 추위를 이겨내고 힘차게 싹을 틔운 싱그러운 봄을 표현한 태양
이듬해 질 녘 꽃 피는 봄 한여름 밤의 꿈
가울 타 겨울 내릴 눈 1년 네 번 또다시 봄
* 여름: 일곱빗깔 무지개, 여러 색으로 꽃 피운 여름을 나타내는 지드래곤
* 가을: 쓸쓸하고 차가운 이미지와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가을을 표현한 대성
* 겨울: 고독하고 어두운 이면 속 자리잡은 희망을 보여주는 탑
빅뱅은 4년이라는 공백이 무색하게도 엄청난 곡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전자 사운드와 빅뱅 맴버들의 목소리가 하나하나 어울리며 마치 사계절이라는 뮤지컬을 본 듯 한 번 들으면 아쉬워서 계속듣게 되는 음원을 발표했습니다. 4월 5일 00시에 발매되었지만 자고 일어나면 음원차트 1위를 휩쓸거 같은 느낌이 너무나 확실하게 들만큼 좋은 곡입니다. 따뜻하고 감미롭고 20대에서 30대가 될때의 지난 날을 돌아보는 추억회상의 느낌도 듭니다. 빅뱅 맴버 한명 한명의 음색이 독특하여 반복해서 듣고싶게 만드는 매력에 매료되어 한 동안 빅뱅의 노래가 여기 저기에서 들릴것 같습니다.
빅뱅 컴백, '봄 여름 가을 겨울(Still Life)'발매 날짜 4월 5일
빅뱅의 4년이라는 공백기 동안 많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좋은 사건이면 다행이지만 안 좋은 일에 연류되는 등 빅뱅이 다산다난한 시간을 보냈고, 빅뱅 탑은 한국에서 컴백하지 않겠다며 컴백 자체를 하고 싶지 않다는 선언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 후 탑은 개인 활동을 넓히고 싶다며 YG와의 계약을 종료하였고, 여견이 되면 빅뱅활동에 합류하겠다는 뜻을 비추었습니다. 승리는 버닝썬 게이트 사건에 연루되어 빅뱅그룹에 먹칠을 한 뒤 2019년 그룹 탈퇴를 선언하였습니다. 그렇게 승리 탈퇴와 함께 빅뱅은 4인조가 되었습니다. 탑과 승리로 인해 빅뱅의 이미지가 흔들리는건 아닌지 걱정이 많았는데, 그룹의 리더 빅뱅 지드레곤과 태양의 힘인지 다행히 4년만에 4인조로 빅뱅컴백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발매일 4월 5일의 의미
2022년 4월 5일: 24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 "청명(하늘이 차츰 맑아진다)"에 해당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맑아진 하늘 아래에서 아름다운 노래 가사로 빅뱅은 지난 2018년 팬들과 한 약속을 지켰습니다.
많은 사건들 속에서도 빅뱅의 컴백은 많은 팬들을 기다리게 했고, 이는 빅뱅만의 음악, 예술 거기에 패션까지 대중들에게주는 영향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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